" 퍽퍽한 닭가슴살 같은 너의 마음을 녹여줄 소설 "
표지다
이쁘게 잘 나왔다
무능했던 나 일어나 보니 천재 중의 천재?!
내가 이소설을 왜 보게 된 건지 모르겠다.
설정도 오늘 처음 봤다.
134화까지 봤다 중반에서 슬슬 후반으로 넘어가는
그 부분에서 멈췄다 마음이 아파서
심장이 아파서
우리 주인공 계속 사랑받고, 아프지말고
밥 잘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.
왜 세상은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하느뇨
우리 주인공 계속 행복해라 아프지 말고...
내용
주인공인 마리는 왕녀였지만 제국에게 본인의 왕국이 무너졌고
살기 위해 시녀로 위장한 채 제국의 황궁에서 일하고 있다.
마리는 허슬 하는 삶을 살지만 몸이 느리고 일을 못한다고
매일 구박을 당한다. 왕녀가 시녀가 하는 일을 해봤겠는가?
정말 재수 없는 것들이다.
그러던 어느 날 나쁜 시녀들은 마리에게 죽어가는 죄수를 간병하라는 악독한 일을 짬 처리한다.
하지만 마리는 거절을 못 하는 성격 탓에 어쩔 수 없이 짬 처리하러 매일 감옥에 출입해 죄수를 돌보아 주지만
죄수는 계속 죽어가고 감옥을 지키는 눈치 없는 병사 놈은 곧 죽을 놈 뭣하러 열심히 간병하냐고
마리를 비웃는다.
하지만 어느 순간에도 허슬 하는 삶을 사는 마리는 주위의 비난과 비웃음에도(내 주관적인 생각이다)
열심히 죄수를 돌보아주는데 어느 날 죽어가던 죄수는 고맙다고 마리에게
신에게 소원을 빌어준다고 소원이 있냐 물어본다.
보통사람 같으면 약 팔지 말라고 바로 꿀밤을 맥여줬을 텐데
비범한 마리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,
하지만 죄수는 눈치가 없어 되묻고 만다.
" 능력? "
하....
끝말만 따라 하면 여자랑 대화할 수 있다는 누군가가 떠오른다..
그 말을 들은 마리는 급 우울해져
허슬 하지만 모두에게 리스펙을 받지 못하는 삶에 대해 털어놓으니
죄수는 또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마리를 닦달한다(내 주관적인 생각이다)
그래서 마리는 시녀일을 잘하고 싶다고 말하니
또 죄수는 고작 그딴 걸 소원으로 바라냐며 되묻는다(내 주관적인 생각이다)
" 시녀일? "
자신의 꿈을 짓밟힌 마리는 당황해(내 주관적인 생각이다)
미술과 음악, 공예와 요리 등 잡일과 활쏘기 추리.. 등등 한참을 말하게 된다.
" 너무 많이 바라죠? "
라고 말하는 마리에게
" 그래, 욕심쟁이구나."
이따위 말로 무안을 줘놓고 결국 소원을 들어준다.
그 후 마리는 꿈에서
그 분야를 마스터한 인물들의 삶을 편린으로 보고
일어나면 그 일들을 매우 잘하게 되는 능력을 얻게 된다.
마리는 그렇게 조금씩 사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리스펙 받게 되고
남들이 짬 처리해도 능력 있게 처리하며 이야기는 진행된다
마리를 욕하는 사람들은 점점 마리의 능력에 빠져들고
마리는 점점 더 중요한 일은 맡아가며 몇 명의 남주인공 들을 만난다
평가
매력적인 악역 :
남주인공들이 악역이다 마리 고생 좀 시키지 마라
매력적인 캐릭터:
마리가 매력적이다.
결말 :
결말을 못 봤다.
후반부 진입할 때 마리가 고생할게 눈에 보이니
내 마음이 아파서 더 이상 진행을 못했다.
연애:
설마 싸가지없는 황자랑 이어졌냐 아닐 거라 믿는다
나름 좋았다 간질간질한 맛이 있었다
필력:
아주 좋다.
나는 로판을 이걸로 처음 봤다 신선했고
일반 판타지와는 다른 진행방식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.
총점:
★★★★☆
4/ 5
5점 만점에 4점
한줄평:
꼭 봐라 마리 너무 착해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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